
‘죽음의 조’ 생존자는 DRX, 라우드 이어 NAVI까지 꺾고 PO 진출 확정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건 DRX였다. DRX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엑스포 홀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 조별리그 D조 나투스 빈체레(NAVI)와 승자조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D조에서 라우드에 이어 NAVI까지 꺾은 DRX는 남은 경기 없이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1세트 ‘바인드’에서 DRX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전에 4대 8로 끌려가던 DRX는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까지 패배하며 사실상 패색이 짙었지만, 조금씩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