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 악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특검 수사를 앞두고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17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6월 3일 대선 투표 당일 공개석상에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 부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