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7월 집중호우피해 복구 2157억원 투입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기록적으로 쏟아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예비비를 활용해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철 도내 평균 265mm의 강수량을 기록, 익산시 함라면에는 483mm, 군산시 어청도에는 47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군산시 어청도에는 지난 7월 10일, 기상 관측 이래 1시간 강수량 최대치인 146mm를 기록, 역대급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