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이 세금 횡령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게 사회봉사 1년을 명령했다. 이탈리아 상원의원 자격을 박탈당하고 6년간 공직 선거 진출이 금지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이에 따라 활동 반경과 시간의 제한을 받게 된다고 영국 BBC와 현지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변호사들은 법원의 사회봉사 명령이 정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변호사들은 앞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밀라노 자택 인근에 있는 노인과 장... []
" 주한미군의 20대 자녀가 만취 상태에서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쯤 주한미군 자녀인 A씨(21)가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B씨(22)와 향정신의약품인 알프라졸람 성분이 든 약을 ... 2013-03-14 14:32 []
"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팀 전원이 세무조사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무조사팀 전원이 금품을 수수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이 받은 금액은 3억원대에 달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기업 세무조사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 2013-03-14 11:16 []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5·여)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3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비앙카... 2013-03-13 20:10 []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35·본명 박평호)씨가 13일 고소인 A씨와 동료 연기자 김모(24)씨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이날 오후 6시50분쯤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지난 몇 주 동안 저에겐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 또한 피로감... 2013-03-13 19:56 []
밤에 혼자서 이어폰을 꼽고 돌아다니는 여성이 각종 범죄에 표적이 되고 있다. 범인들은 이어폰을 낀 여성들이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다는 점을 노리는 것이다. 대학생 김모(22·여)씨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양 주택가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했... 2013-03-13 15:59 []
“어떤 개 상X의 호로 XX가” “X더빠큐같은 놈들, 나오면 너가 죽는다”(TV조선·지운수대통) “그 입을 찢어버릴 거야”(MBC·닥터진) “늙은 ‘빠순이’ 짓이지”(KBS·넝쿨째 굴러온 당신) “‘자뻑’에 겨워서 ‘... 2013-03-09 09:55 []
" “(성폭행을 당한 뒤로) 잘 때마다 꿈을 꿔요. 하루도 꿈을 안 꿔본 적이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꿈을 끔찍하게 꾸는지….” A씨(18·여)는 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열두 살 때부터 친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한 그는 열네 살이 되던 2008년 집을 나와 성폭행 피해자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 2013-01-20 20:57 []
"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치는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회사원 김모(31)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세워 둔 차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도난당했다. 연말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려고 90만원에 산 것이다. 김씨가 아파... 2013-01-18 13:15 []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의 뱀사육사 이상림(47)씨는 3일 오후 알비노 버마 왕뱀을 목에 두르고 관광객들에게 뱀을 소개했다.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김민천(8)군이 신기하게 바라보면서도 겁을 먹고 쉽게 다가서지 못하자 이씨는 김군의 목에 능숙하게 뱀을 걸어줬다. 1999년... 2013-01-04 22:25 []
페이스북에 오래 접속하는 직장인의 업무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무 시간에 페이스북을 하면 업무에 방해가 될 것이라는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27일 서우종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공개한 ‘조직원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오래 사... 2012-11-27 21:08 []
자전거 수십대를 훔친 노숙인과 이를 헐값에 사들인 상가 업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강남 일대에서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노숙인 김모(43)씨를 구속했다. 김씨가 훔친 자전거를 헐값에 사들인 자영업자 안모(41)씨 등 27명은 장물취득 ... 2012-11-22 17:27 []
“노래도 안하면서 장시간 버스에 앉아 있으면 지루하잖아요. 노래반주기가 없으면 관광버스를 바꿔달라는 손님도 있어요” 지난 1일 오전 10시, 관광버스에 노래반주기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한 버스 기사가 이같이 말했다. 단속원이 “흥은 나겠지만 버스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 ... 2012-11-05 18:05 []
한식당이 호텔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정부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백방으로 뛰는데 정작 외국인이 많이 찾는 국내 1급 이상 호텔 중 절반 이상은 한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찾은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1층 뷔페엔 10여명의 외국인이 식사를 하고 있었... 2012-10-21 20:27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유포·소지한 남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일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10대 여성들의 음란 사진·영상을 전송받아 보관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회사원 ... 2012-10-18 21:11 []
국회의원들이 국회나 청사 등이 아닌 현장국감을 나가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의원 30명과 보좌진까지 포함해 100여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데다 이들이 사용할 음향·방송 장비 대여, 소파 가구공사 등 각종 비용을 포함하면 하루에 수천만원이 든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따라서 현장국감... 2012-10-16 21:59 []
농민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농협이 농민 지원보다는 임직원 혜택만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 이상 임원급 숫자가 최근 2년 사이 배 이상 늘었고,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크게... 2012-10-14 23:03 []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 치료를 최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 세포 치료는 환자의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T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정확히 표적하는 방식이다. 체내 정상세포
국립암센터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공선영·전중원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2종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골절 위험이 매우 큰 환자에게는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현행 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3일 열린 제16차 대한골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