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민 8명 이태원 참사로 사망...관내 2곳 합동분향소 운영
경기도 고양시민 8명이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특례시는 10월 31일부터 화정역문화광장과 일산문화광장 등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고양시는 이날 이동환 시장 주재의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각종 시민참여 행사를 취소하는 등 추가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 후 “현재까지 고양시민 사망자가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한 가능한 지원방안에 적극 대...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