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삼사유원지에 동해안 첫 20층 규모 숙박 시설 조성
경북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영덕 삼사유원지에 높이 70m의 매머드급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일원에 위치한 삼사유원지에 동해안 최초로 지상 20층(최고 높이 70m)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영덕군 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1986년 12월 조성된 삼사유원지는 관광 수요 변화와 강구항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삼사유원지 내 건축물 높이가 40m 이하(13층 이하)로 제한됨에 따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