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농촌주민 15만명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예산 25.6% 확대
정부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북 안동에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첫 출발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도시에 비해 의료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에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직접 찾아서 현장에서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도입돼 올해 2년차를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75억원)보다 24.6% 늘어난 93억5000만원의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