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특검’ 드라이브…특검제의 빛과 그림자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이 특검보를 포함한 인선에 속도를 내며 진용을 갖춰가고 있다. 각 특검은 특검보 인선과 사무실 구성이 마무리되면, 수사팀을 꾸려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특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검은 권력형 비리나 수사기관이 연루된 사건처럼 검찰 수사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사안에 대해 특별검사를 임명하고 수사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런 특성상 주로 대통령이나 그 측근, 고위공...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