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 개발·해외 공략에 희비 갈렸다…‘빅5’ 제약사 3분기 실적 봤더니
매출 상위 5개 제약사의 실적이 엇갈렸다.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등은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 한미약품은 다소 주춤했지만,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제약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제약사 5곳 중 전년 동기 대비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유한양행, 대웅제약, GC녹십자 3곳이다. 종근당은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떨어졌다. 한미약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유한양행은 3분기 영업...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