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만 접근 어려운 혁신 신약…‘이중약가제’ 해결책 될까
국내 환자들이 효과 좋은 신약을 접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한국의 낮은 약가 등으로 인해 출시를 꺼리는 ‘코리아 패싱’ 현상이 심화되면서다.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이중약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현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3일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한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개선 방향’ 국회 토론회에서 “최근 ‘코리아 패싱’ 현상이 상당 부분 현실화됐다”며 “글로벌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