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지 건강은 내게 맡겨~”… 음료업계, ‘수세미’ 음료 속속 선봬
연일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 하루가 멀다 하고 하늘을 뿌옇게 물들이는 미세먼지와 황사먼지,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건설 현장의 비산먼지, 도심 속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배기가스. 외출만 했다하면 목이 칼칼하고, 콧물이 훌쩍훌쩍 나오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봄은 기쁘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요즘 소아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들을 보면 열감기가 아닌 목감기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처럼 봄을 맞아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