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예비군’ 전형적인 ‘목맴사’”…국과수 부검 1차 소견 나와
"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후 실종됐다가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신원창(29)씨는 전형적인 ’목맴사’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18일 시신 부검을 실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목맴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이외 폭행이나 억압의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1차 소견이 왔다고 밝혔다. 또 신씨의 양손 등을 결박한 매듭이 복잡하고 정교해 보이긴 하지만 스스로 묶을 수 있는 형태라는 소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발견 당시 목을 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