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있는 기사] “위안부 할머니들이 용서를 안 했는데 누가 용서를 했다는 거예요”](https://kuk.kod.es/data/kuk/image/2015/1229/201512291542_41120010205693_1.300x169.0.jpg)
[뼈대있는 기사] “위안부 할머니들이 용서를 안 했는데 누가 용서를 했다는 거예요”
* 때로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 한 마디가 현재의 사회 현안을 관통합니다. 뻣뻣하고 장황한 논평보다 단 한마디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더 시원하게 해 주기도 하고, 후벼 파기도 합니다. 연재 ‘뼈대(뼈 있는 대사) 있는 기사’ 입니다.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담판’이 지어졌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 명의의 책임 인정, 한국의 피해자 지원 재단 설립 및 일본의 10억 엔 출연 등이 골자입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착실한 이행을 전제로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된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