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잡은 세인트루이스 단장 “亞 역사상 최고 구원투수 중 한 명 얻었다”
" 한국산 ‘끝판왕’ 오승환(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1일(현지시간) 오승환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보장 1년에 1년 옵션으로 총 2년이며 이 외의 세부적인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측 동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2005년에서 2013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총 9시즌을 뛰면서 277세이브(28승 13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으며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 해인 2014년에는 39세이브(2승 4패, 평균자책점 1.76)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