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 父 “내 신분(경찰 형사과장) 때문에 본질 흐려질 수도…딸의 대응 존중할 것”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22)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지수의 아버지가 12일 “딸을 둔 아버지로서 소속사와 딸의 대응 방침을 존중하고 이를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현직 일선 경찰서의 형사과장으로 전해진 지수의 아버지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 신분(경찰) 때문에 자칫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수가 해외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 도착하는 대로 소속사와 협의해 절차에 따라 고소한다고 하니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