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해로 3년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동열(51) 감독과 2년 간 재계약을 맺었다.
KIA는 19일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 6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지난 3년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타이거즈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백업 육성과 수비 강화 등 기초가 튼튼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섭 기자
KIA는 19일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 6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지난 3년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타이거즈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백업 육성과 수비 강화 등 기초가 튼튼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