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치빈 아들, 아빠 자랑해보라 하자…

임치빈 아들, 아빠 자랑해보라 하자…

기사승인 2012-06-24 11:54:01

[쿠키 문화] 종합격투기 선수 임치빈(33·사진)의 아들 임서원군이 방송에서 독특한 ‘외계어’를 쏟아내 화제다.

임치빈은 24일 KBS 2TV에서 방송된 ‘출발드림팀 시즌2’ 여름특집 드림패밀리 편에서 시청자들에게 아내와 아들을 소개했다. 시청자들은 독특한 말과 행동을 연발한 아들 임서원군에게 주목했다.

임군은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MC 이창명의 주문에 큰 소리로 이름을 외쳤고, 아빠를 자랑해보라는 질문에는 “빠또삐뽀”라며 뜻을 알 수 없는 ‘외계어’로 답했다.

방송의 낯선 분위기에 돌발 행동을 한 것이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임군의 귀여운 행동에 폭소를 연발했다. 임치빈은 “(아들이) 언제부터 이랬느냐”는 이창명의 질문에 “매일 그렇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치빈을 비롯, 체조선수 출신 여홍철과 레슬링선수 출신 심권호 등 스포츠스타들이 출연했다. 임치빈은 이번 편에서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치빈은 “방송을 통해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고,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